여성 맞춤 건강 상품 출시, 연구·개발, 마케팅 등 다방면으로 협력
DB생명이 여성 건강 제픔을 만드는 팸테크 스타트업 '쓰리제이'와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펨테크(Femtech)란 여성(femal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여성의 건강에 초점을 맞춘 기술, 상품 및 서비스 등을 통칭한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여성 대상 상품 출시, 연구 및 개발, 마케팅 전략 등을 협력해 나감으로써 스스로의 건강을 주도적으로 관리하고자 하는 여성 층에게 빠르게 다가가기로 뜻을 모았다.
DB생명은 쓰리제이와의 협력으로 이달 1일 출시한 여성 전용 보험인 (무)백년친구 레이디케어 암보험에 가입하고 일정 조건을 충족한 고객에게 질 미생물을 분석 후 개인에게 맞는 질 유산균을 추천해 주는 체킷(Chekit)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DB생명 관계자는 "이번 업무 제휴를 시작으로 앞으로 여성이 필요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여성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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