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맵 구축 성과 점검 및 겨울철 안전사고 사전예방 당부 등 현장 소통 행보
어명소 LX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이 국민 맞춤형 지적측량 서비스 제고를 위한 현장 중심 소통에 나선다.
LX공사는 어명소 사장이 취임 후 첫 행보로 지적측량 혁신지사인 LX익산지사를 방문해 드론맵 구축 성과를 점검하고 국민들의 재산권 보장을 위한 신속·정확한 서비스 제공을 당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익산시 왕궁면 일대 경계복원측량 현장을 방문한 어 사장은 "지적측량 서비스가 국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서비스인 만큼 이웃 간 분쟁이 없도록 국민 맞춤형 서비스 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일제 강점기 때부터 사용되어온 지적용어도 국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순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후 어 사장은 임기 내 전국 13개 지역본부와 167개 지사를 방문해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직원들의 단합된 노력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또, 대설·한파 등을 앞두고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와 한냉 질환 예방을 위한 점검도 주문했다.
어 사장은 "안전에 타협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안전수칙이 일상화되면 생산성과 효율성이 높아지는 만큼 안전수칙 준수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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