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심리, 금융·주거 지원 관련 상담 지원…사전예약 시 자택방문 상담도 가능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11월 27일부터 12월 8일까지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4.27.)의 일환으로 국토교통부와 HUG가 공동으로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경남 창원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 운영 일정 (2023년 11월 27일~12월 8일)
해당 프로그램은 올 4월 말부터 피해가 집중된 인천 미추홀을 시작으로 서울 강서, 부산, 대전, 경기 수원 등 전국적으로 지역을 확대·운영해왔다.
HUG는 2주에 걸쳐 창원시 거주 피해 임차인들을 위해 법률 및 심리, 금융·주거 지원 상담 서비스를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제공한다.
더불어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분들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전예약을 통한 자택 방문서비스도 제공한다. 방문 상담을 희망하는 피해 임차인들은 전세피해지원센터를 활용하면 된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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