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법률·심리상담, 피해지원 프로그램 제공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지난 4월 말부터 국토교통부와 함께 운영해 온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를 오는 22일까지 2주간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4.27.)의 일환으로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경북 포항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 운영 일정
해당 프로그램은 그동안 전세사기 피해가 집중된 인천 미추홀을 시작으로 서울 강서, 부산, 대전, 경기 수원 등 전국으로 지역을 확대·운영돼왔다.
포항시에서는 11일부터 15일까지는 포항시 북구청 5층 세미나실에서, 18일부터 22일까지는 포항시 남구청 2층 회의실에서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HUG는 피해 임차인들을 위해 법률 및 심리, 금융·주거 지원 상담 서비스를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제공한다.
아울러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분들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전예약(유선)을 통한 자택 방문서비스도 함께 지원한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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