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나라스페이스와 위성데이터를 활용한 리서치센터 조사분석자료 업무 협약
SK증권, 나라스페이스와 위성데이터를 활용한 리서치센터 조사분석자료 업무 협약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4.01.05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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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 내 위성 데이터, 위성 분석 자료 활용도 제고를 위해 상호협력

SK증권이 지난 4일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이하 나라스페이스)와 위성 데이터를 활용한 리서치센터 조사분석 자료 작성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위성 데이터를 활용한 리서치센터 조사분석자료 작성 지원, 자본시장 내 위성 데이터 및 위성 분석 자료 활용도 제고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우종 SK증권 사장(사진 왼쪽)과 박재필 나라스페이스 대표이사가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SK증권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위성 데이터 활용 조사 분석 자료 작성 협력을 위한 리서치센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증권)
전우종 SK증권 사장(사진 왼쪽)과 박재필 나라스페이스 대표이사가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SK증권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위성 데이터 활용 조사 분석 자료 작성 협력을 위한 리서치센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증권)

박재필 나라스페이스 대표는 "이번 협약은 인공위성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데이터와 이를 분석한 자료들이 금융투자 업계에서 활용 가치를 인정받은 첫 사례"라며, "뉴스페이스(New Space) 시대를 맞아 위성 토탈 솔루션에 대한 수요는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우종 SK증권 사장은 "자본시장 안에서 SK증권만의 색을 갖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며, "우리나라 우주 산업의 성장 및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도연 SK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위성 데이터 시장과 그 활용가치는 점진적으로 커질 것"이라며,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리서치센터가 다양한 혜안을 제시할 수 있는 방안을 끊임없이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라스페이스는 2015년 설립된 초소형 인공위성 솔루션 기업으로, 지난해 11월 자체 개발한 상업용 관측 위성 '옵저버(Observer) 1A호'를 발사하는데 성공했다. 올 상반기 중에는 '옵저버(Observer) 1B호'의 발사를 앞두고 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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