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신규직원 대상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
농협은행, 신규직원 대상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4.01.11 1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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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대포통장 의심계좌·AI 의심거래 모니터링, 보이스피싱 자동신고 시스템 운영

NH농협은행이 세종시 소재 농협 교육원에서 '농협은행 보이스피싱 제로!'라는 주제로 신규직원 대상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금융사기 피해의 개념 및 종류, 최신 금융사기 트렌드, 금융사기 피해 예방법, 금융사기 발생 시 대처방법, 피해예방 업무매뉴얼 등으로 구성됐다.

(사진=NH농협은행)
(사진=NH농협은행)

농협은행은 신규 직원들의 교육 이해도를 높이고자 실제 발생한 금융사기 예방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을 수강한 신규직원 곽민주 씨는 "입행 전 뉴스에서만 보던 금융사기가 우리 주위에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음을 알았다"며 "금융사기범들을 두려워하지 않고, 즉시 경찰 출동 지시가 이루어지는 112 신고 자동화 시스템을 적극 이용하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은행 직원의 첫걸음으로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선택한 만큼,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금융소비자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24시간 대포통장 의심계좌 모니터링 센터 운영, 보이스피싱 112 신고 자동화 시스템, AI 의심거래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도입·운영 중이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3년 보이스피싱 우수지킴이 시상식'에서 금융위원장을 수상한 바 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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