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abc-한국국제물류협회, '해외 물류 매출채권 유동화' 업무협약
나이스abc-한국국제물류협회, '해외 물류 매출채권 유동화' 업무협약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4.01.29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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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회원사 대상, 최대 90일까지 빠르게 자금 유동성 확보 지원
국제 물류 미들마일까지 매출채권 유동화 영역을 확대해 수출 활성화에 기여
나이스비즈니스플랫폼(이하 나이스abc)와 한국국제물류협회가 지난 25일 종로구에 위치한 한국국제물류협회에서 ‘물류 매출채권 유동화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좌측부터 나이스비즈니스플랫폼 최정환 대표, 한국국제물류협회 원제철 회장) (사진=NICE비즈니스플랫폼)
나이스비즈니스플랫폼(이하 나이스abc)와 한국국제물류협회가 지난 25일 종로구에 위치한 한국국제물류협회에서 ‘물류 매출채권 유동화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좌측부터 나이스비즈니스플랫폼 최정환 대표, 한국국제물류협회 원제철 회장) (사진=NICE비즈니스플랫폼)

기업 공급망 금융 플랫폼 운영사 나이스비즈니스플랫폼(이하 나이스abc)은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와 '협회 회원사를 위한 물류 매출채권 유동화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국제물류협회 회원사인 국제물류업체들을 대상으로 수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류 매출채권의 유동화를 지원해, 신속하게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고, 더 나아가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 회원사들은 최대 90일까지 빠르게 국제 물류 운송 대금을 정산 받을 수 있게 되어, 회원사뿐만 아니라 국제 물류 생태계에 원활한 자금 순환을 통한 동반 성장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제 물류시장은 수출물량 기준 연간 약 700조원에 달하는 큰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빠른 대금 정산을 위한 선진화된 정산 체계가 구축되어 있지 않은 실정이다. 게다가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까지 겹치며 많은 국제 물류업체들이 자금 유동성에 문제를 겪고 있다는게 나이스abc의 설명이다.

이에 나이스abc는 이미 화물 운송, 택배 등 다양한 국내 물류 미들마일 분야에서 매출채권 유동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경험이 있어, 이러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 물류 미들마일까지 매출채권 유동화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원제철 한국국제물류협회 회장은 "이번 '물류 매출채권 유동화 사업' 협약을 통해 우리 회원사들이 성장에 필요한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정환 나이스abc 대표는 "국내외 물류시장은 지속적 성장이 가능한 시장으로 한국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나이스abc가 그간 쌓아온 '매출채권 유동화'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제 물류시장까지 사업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오늘도 글로벌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물류운송 기업들을 위해 한국국제물류협회와 함께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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