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디폴트옵션 초저위험 상품 1년 수익률 1위
삼성생명, 디폴트옵션 초저위험 상품 1년 수익률 1위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4.02.13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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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축적한 자산운용 역량 토대로 저위험, 중위험 등급에서도 상위권 기록

삼성생명이 2023년 4분기 말 기준 '디폴트옵션 초저위험 원리금보장상품'의 1년 누적 수익률이 동종 부문 전체 디폴트옵션 상품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달 5일 공개된 고용노동부의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4분기 수익률 현황 공시에 따르면, '삼성생명 디폴트옵션 초저위험 원리금보장상품'의 연간 수익률은 5.25%로 전 금융권 초저위험등급 상품의 평균(4.56%)을 웃돌았다.

(사진=삼성생명)
(사진=삼성생명)

디폴트옵션은 개인형 퇴직연금 가입자의 수익률 향상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본격 시행된 제도다. 제도의 안착에 따라 지정 가입자 수는 지난해 2분기 기준 200만명에서 479만명으로 2배 이상 증가해 총 적립금액도 12조5천520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특히, 초저위험등급은 전체 디폴트옵션 가입자의 88%에 해당하는 422만명이 선택하며 운용규모가 11조2천879억원에 달하는 등 가입자들의 관심이 가장 높은 상품군으로 알려졌다.

삼성생명은 저위험과 중위험등급에서도 '삼성생명 디폴트옵션 저위험 BF2'와 '삼성생명 디폴트옵션 중위험 BF2'가 6개월 기준 각각 3.64%와 5.23%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상위권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삼성생명은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제공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장기간 축적된 자산운용 역량, 고객 맞춤형 상품개발, 퇴직연금 전담조직을 통한 고객 밀착 관리 등을 꼽았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고객의 노후 준비를 돕기 위해서 퇴직연금 상품의 수익률을 높이는 동시에 장기적인 안목으로 운용 가능한 상품을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입자의 투자성향과 운용 목적에 맞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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