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에 전 임직원 동참
하나금융,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에 전 임직원 동참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4.03.18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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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화되는 혈액 수급 불균형 해소와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혈액 수급 불균형 해소에 보탬이 되고자 전(全) 그룹사 임직원이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

헌혈 캠페인은 지난 15일 강남 사옥을 시작으로 18일에는 명동 사옥, 여의도 하나증권 사옥, 청라 통합데이터센터 등 세 곳에서 진행됐다.

(사진=하나금융그룹)
(사진=하나금융그룹)

매년 동절기에는 겨울방학과 한파 등으로 헌혈 참여자가 급격히 줄어드는 가운데, 최근 저출산·고령화 가속화로 인해 수혈이 필요한 고령층이 증가하고 있으나 헌혈 가능 인구인 16~69세 인구가 줄어들며 혈액 수급난이 만성화되고 있다.

특히,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의 통계에 따르면, 20대 이하(16세~29세)의 헌혈 건수는 2005년 186만7천188건에서 2023년 152만8천245건으로 30만건 이상 감소했다. 하나금융은 이로 인한 혈액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헌혈 문화 확산에 앞장서기 위해 헌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하나금융 ESG기획팀 관계자는 "헌혈이라는 작은 실천을 통해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단체 헌혈 캠페인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서로 돕고 마음을 함께 나누는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ESG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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