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연 선수 "우승차지한 것도 기쁜데, 부상까지 받게 돼 너무 기뻐"
기아차, 2012년부터 한국여자오픈 타이틀 스폰서…국내스포츠 발전 위해 노력
기아차가 최근 정식으로 출시한 4세대 신형 카니발을 한국여자 골프 최강자 자리에 오른 유소연 선수에게 부상으로 증정했다.
기아자동차는 20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있는 전시공간 'BEAT360(비트360)'에서 '기아자동차 제34회 한국여자오픈 골프 선수권 대회'의 챔피언 유소연 선수에게 부상으로 4세대 카니발을 증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6월 18일부터 21일까지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진행된 '제34회 한국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유소연 선수는 김효주 선수와의 경쟁에서 1타차로 생애 다섯 번째 내셔널타이틀을 차지했다.
유소연 선수가 받게 된 4세대 카니발은 기아차가 6년 만에 선보이는 신형 모델로, 승·하차 편의 신기술, 편안하고 안락한 실내공간, 모빌리티 기술,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사전 계약 기간 14일 동안에만 3만 2000여대 계약을 돌파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기아차 관계자는 "총 5개국의 내셔널 타이틀을 차지한 유소연 선수에게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코로나 19의 악조건 속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뽐내며 감동적인 경기를 만들어준 모든 선수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아차는 앞으로도 국내 스포츠 발전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2년부터 9년간 한국여자오픈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는 기아자동차는 꾸준한 투자와 지원을 지속하고 있으며, FIFA 월드컵, UEFA 유로파리그, NBA, 호주오픈 테니스, 리그 오브 레전드 등 다양한 스포츠 분야에서 후원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