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차훈 회장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 지원 아끼지 않을 것"
MG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난 6일 우리 사회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좀도리 꾸러미' 400개를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박차훈 새마을금고 회장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김상진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새마을금고가 기부한 꾸러미 400개(약 4천만원 상당)는 방한이불, 손소독제, KF94 마스크, 쌀4kg 4종으로 구성됐으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를 통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사랑의 좀도리운동은 새마을금고 및 중앙회가 연말연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1998년부터 진행해온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나눔 활동이 급격히 위축되는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한 전사적인 기부와 봉사활동을 펼쳤다.
새마을금고는 '카카오 같이가치'와 연계한 온라인 기부 캠페인을 전개하여 모금액 1억원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으며, 김장김치 18,000kg과 연탄 2만5천장 등을 지원하기도 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 회장은 "2020년도는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이웃들에게 유독 어렵고 힘든 한 해였다"며 "새마을금고는 새해에도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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