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기] "2051년의 미래를 엿보다" SKT 최첨단 ICT 체험관 'T.um'
[체험기] "2051년의 미래를 엿보다" SKT 최첨단 ICT 체험관 'T.um'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1.05.16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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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택트 랜선 체험으로 진행된 SKT 최첨단 ICT 체험관 '티움(T.um)' 방문
'티움', 미래 ICT 비전 제시를 위해 SKT가 을지로 본사에 설립한 ICT체험관
세계 각국의 ICT 리더들이 잇달아 방문하기도…'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
SKT는 지난 4월 26일부터 ICT체험관 '티움(T.um)'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온택트 투어 프로그램 '티움 유튜브 라이브 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도슨트가 관람객에게 우주관제센터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사진=SKT)
SKT는 지난 4월 26일부터 ICT체험관 '티움(T.um)'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온택트 투어 프로그램 '티움 유튜브 라이브 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도슨트가 관람객에게 우주관제센터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사진=SKT)

SKT 서울 을지로 본사 1층에 위치한 티움(T.um) 입구. 지하철 게이트처럼 생긴 입구 위에서 거대한 로봇팔 2개가 자유자재로 움직인다. 로봇팔 끝엔 각각 대형 디스플레이가 달렸다. '로보게이트'라 불리는 디스플레이에서는 영상이 흘러나온다.

입구를 통과하면 미래 교통수단 '하이퍼루프'에 탑승하게 된다. 하이퍼루프는 시속 1천300km로 달리는 미래 교통수단이다. 이와 같은 초고속 교통수단에서도 끊김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초고속 네트워크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는게 SKT의 설명이다.

하이퍼루프 안엔 투명 디스플레이 2대가 놓여있다. 각종 수치와 그래프 등이 표시돼 있다. 디스플레이 너머엔 거대한 전면 스크린이 갖춰져 있다. 바깥 풍경을 볼 수 있는 창(窓) 역할을 하는 것으로, 가상 미래의 외부 환경과 하이퍼루프가 우주를 통과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우주관제센터에 도착한 후 입구에 위치한 보안 시스템에 안면을 인식하면 출입문이 자동으로 열린다. 내부에 설치된 대형 디스플레이가 우주 환경, 지구 환경, 그리고 지구 생태계의 모습을 알려준다. 수천 개의 인공위성과 해상과 육상에 설치된 다양한 IoT센서로 각종 정보를 수집해 정보를 분석한다.

우주 조난자를 구출하기 위해 우주셔틀에 탑승한후, 인공지능 기장이 구조드론을 급파한 후 증강현실(AR) 기기를 통해 현장 상황을 확인한다. 정밀 스캔으로 조난자를 구출한 후 의무실에서 상태를 분석한다.

의무실에서 조난자가 의료캡슐 안에 누워있는 모습 (사진=SKT)
의무실에서 조난자가 의료캡슐 안에 누워있는 모습 (사진=SKT)

의무실에서는 조난자에게 수술이 진행된다. 인공지능 의사가 환자의 상태를 투명 디스플레이에 띄어주면, 실제 의사가 감각통신을 이용한 감각전달장치로 인공 뼈 이식 수술을 직접 집도한다. 원격으로 진행되는 수술임에도 손으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각들이 전해진다는게 안내원의 설명이다.

홀로그램 회의실에서는 홀로그램 미디어 기술로 구현된 홀로그램 회의에서 3D영상으로 등장한 각 지역 연합 대표들의 토론이 진행된다. 소행성 충돌이 다가오고 있어서 원격로봇을 출동시킨다. 

텔레포트룸은 SKT의 독자적인 MR 기술을 통해 3차원 공간을 실감나게 인식하는 메타버스를 구현한다. 또한 컨트롤러와 시뮬레이터를 통해 직접 움직이며 360도로 영상을 볼 수 있어 마치 현실처럼 생생하게 느껴진다.

마지막으로 비행셔틀에 탑승한다. 자율주행 차량, 건설로봇, 태양열 발전시설, 도시 농업 등 스마트시티 기술로 구현된 도시 위를 비행하며 살펴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도시를 둘러보다 보니 어느덧 투어가 끝이 났다. 이제 여행을 마무리할 시간이다.

한편, '티움'은 미래 ICT 비전 제시를 위해 SKT가 을지로 본사에 설립한 총 1370㎡(414평) 규모의 ICT체험관이다. '티움'은 테크놀로지, 텔레커뮤니케이션 등의 '티(T)'와 뮤지엄(museum), 싹을 틔움 등의 '움(um)'을 결합한 이름으로, 뉴 ICT 기술로 미래의 싹을 틔우겠다는 SKT의 철학을 담았다.

초고속 네트워크와 인공지능 등을 이용해 우주 환경을 모니터링하는 우주관제센터의 모습 (사진=SKT)
초고속 네트워크와 인공지능 등을 이용해 우주 환경을 모니터링하는 우주관제센터의 모습 (사진=SKT)

'티움’은 공간과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 2019’에서 실내 건축 분야 '박람회/상업 전시’ 부문 최고상을 수상했으며, 총 180여 개국의 정부∙기업∙학계 관계자들이 '티움’을 방문해 호평했다. 

특히 전직 대통령 및 총리로 구성된 마드리드클럽과 칠레 대통령, 대만 폭스콘(Foxconn) 그룹의 궈타이밍(Gou Tai Ming) 회장, 프랑스 전기통신장비업체 알카텔루슨트 회장, 프랑스텔레콤 임원단, 도이치텔레콤 CEO 등 세계 각국의 ICT 리더들이 잇달아 티움을 방문했다.

지난 4월부터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제주도, 강원도, 충청도 등 전국 각지의 학생들을 비롯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미래 ICT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온택트 투어 프로그램 '티움 유튜브 라이브 투어’를 운영 중이다. 

5월부터는 SKT의 ICT 기술과 ESG 경영을 통해 만들어지는 미래 모습에 초점을 둔 새로운 내용의 투어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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