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의 SUV용 타이어 2종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
한국타이어의 SUV용 타이어 2종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1.12.27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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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SUV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 2종 굿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한국타이어 '다이나프로 XT’와 ‘다이나프로 AT2 Xtreme’ (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 '다이나프로 XT’와 ‘다이나프로 AT2 Xtreme’ (사진=한국타이어)

국내 다양한 기업들이 디자인과 관련해 주목받는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는 가운데, 한국타이어가 세계적 디자인 어워드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국내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자사의 SUV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AT2 Xtreme(Dynapro AT2 Xtreme)'과 '다이나프로 XT(Dynapro XT)'가 미국의 디자인상인 '2021 굿디자인 어워드(2021 Good Design Award)'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본상을 수상한 다이나프로 AT2 Xtreme은 기존 온·오프로드용 타이어인 '다이나프로 AT2(Dynapro AT2)'의 후속 모델이다. 기존 다이나프로 AT2 역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0(Red Dot Design Award 2020)'의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한 바 있다.

최근 미국시장에 새롭게 출시한 다이나프로 AT2 Xtreme는 긴 마일리지를 보장하는 주행거리와 공격적인 디자인의 숄더 및 사이드월, 향상된 소음 감소 능력을 갖췄다. 또 눈길 제동성능을 인증하는 3PMSF(3-Peak Mountain Snowflake) 인증을 받았다.

또한, 다각적인 홈과 사이프로 제작돼 젖은 노면과 험한 눈길에서도 강화된 제동성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이전 모델보다 소음이 적고 편안한 온로드 퍼포먼스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본상에 함께 선정된 다이나프로 XT는 한국타이어에서 올해 처음 선보인 러기드 터레인(Rugged Terrain) 타이어다. 견고성이 높은 다각형의 블록과 거친 노면조건에서 우수한 오프로드 구동력을 발휘하는 넓은 지그재그 홈을 갖고 있으며, 펑크로부터 보호하는 강한 톱니 사이드월 디자인이 특징이다.

다이나프로 XT 역시 우수한 성능으로 3PMSF 인증을 받았다. 또 최적화된 패턴으로 배열된 피치 변형 기술과 노면과의 충격을 최소화하는 챔퍼 처리된 모서리, 노면 소음을 흡수하는 숄더 블록 쿠션 등을 이용해 조용하고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한국타이어는 혁신적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타이어 산업의 현재를 넘어 미래 시장의 변화를 준비, 주도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디자인 관련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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