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MD서포터즈' 출범…"상품 경쟁력 강화 위한 첫 시작"
GS25, 'MD서포터즈' 출범…"상품 경쟁력 강화 위한 첫 시작"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2.01.24 14: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 현지 푸드트럭 운영, 온라인 창업 경험 갖춘 90년대 생 등 영업관리자 15명 참여
고객과 현장 트렌드 반영한 히트상품 개발 및 향후 미래 트렌드 리더 육성 시작점 될 것
Z세대 구성된 GS25 'MD서포터즈' 구성원들이 히트상품 출시를 위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GS25)
Z세대 구성된 GS25 'MD서포터즈' 구성원들이 히트상품 출시를 위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GS25)

1990년대에 출생한 Z세대의 참신하고 번득이는 아이디어가 편의점 히트상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GS리테일의 편의점 GS25가 미래 유통 트렌드를 선도할 MD(상품 기획) 전문가 육성 및 새로운 아이디어에 착안한 히트상품 개발을 위해 'MD서포터즈'를 선발해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GS리테일 CEO 허연수 부회장은 지난 3일 신년사 및 뉴비전 선포식에서 새로운 고객 트렌드에 기반한 히트상품을 개발하고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수익을 극대화하는 것을 2022년 주요 전략 목표 중 하나로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GS25는 고객 및 경영주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최근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Z세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사내 90년대 생 영업관리자(OFC)를 대상으로 'MD서포터즈'를 선발했다.

'MD서포터즈' 선발 조건에는 트렌드 리더, 아이디어 뱅크, 남다른 소신, 상품 개발에 대한 열정을 중점으로 뒀으며, 미국 현지 푸드트럭 운영 경력, 온라인 마켓 창업자 등 특별한 경험과 추진력을 갖춘 90년대 생 15명이 최종 인원으로 뽑혔다.

'MD서포터즈' 선발 인원들은 앞으로 6개월 간 월 1회 신상품 시식회, MZ트렌드 공유, 팀 공동미션 수행, 개인미션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활동 종료 후에는 결과물을 바탕으로 우수자를 선발해 포상 수여 및 향후 MD직군에 대한 기회 제공, 기타 GS25 주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계획이다.

GS25는 'MD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기 출시 상품의 현장 의견 청취 및 신상품 개발 방향을 점검하고, 현장 트렌드와 Z세대 의견을 적극 반영한 히트상품 출시 및 상품 경쟁력 강화를 주요 목표로 두고 있다. 

또한, 해당 직무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유통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Z세대 MD 전문가 육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김영진 GS25 상품개발전략팀장은 "GS25의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제 고객과 소통하고 있는 사내 Z세대 영업관리자와 함께 재미난 히트상품을 발굴하고자 한다"며 "이번 MD서포터즈 활동은 미래 트렌드를 이끌어 갈 MD 전문가 탄생의 등용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