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22년형 신제품 창문형 에어컨 '윈도우핏' 공개
삼성전자, 2022년형 신제품 창문형 에어컨 '윈도우핏' 공개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2.05.16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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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일체형 설치 프레임으로 손쉽게 설치…공간에 따라 창턱 거치형·창문 매립형 선택 가능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외부에서도 편리하게 작동…35dB 저소음으로 편안한 숙면 가능
삼성전자 모델이 한단계 진화한 설치와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2022년형 창문형 에어컨 '윈도우핏(Window Fit)'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이 한단계 진화한 설치와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2022년형 창문형 에어컨 '윈도우핏(Window Fit)'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올해에도 상당한 무더위가 예상되면서 가성비 있는 창문형 에어컨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삼성전자가 더욱 편리하게 설치 가능한 2022년형 창문형 에어컨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한단계 진화한 설치·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2022년형 창문형 에어컨 '윈도우핏(Window Fit)'을 16일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설치 환경 제약 없이 방방마다 개별 냉방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선보인 윈도우핏은 실외기가 일체형으로 설계돼 이동이나 설치가 편리하고,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는 계절에는 간단하게 분리해 보관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창문 일체형 설치 프레임을 적용해 보다 간편한 설치와 우수한 공간 활용이 가능한 것이 장점으로, 2022년형 신제품은 설치 환경에 따라 고객이 설치 프레임의 종류를 선택할 수 있다. 

삼성전자와 프리미엄 창호 브랜드인 영림프라임샤시와 함께 공동 개발한 전용 설치 프레임은 창턱에 거는 형태로 설치해 실내 쪽 창문을 닫을 수 있는 '창턱 거치형', 창문 레일에 매립해 창문과 일렬로 라인을 맞춰 슬림한 외관을 구현할 수 있는 '창문 매립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소비자가 편리하게 제품을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기능도 추가해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을 통해 에어컨을 끄거나 켤 수 있고, 기존 삼성 에어컨에 적용되는 '웰컴 쿨링 & 어웨이 케어(에너지절약알림)' 기능도 탑재됐다.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를 통해 사용 전력량 확인도 가능하다.

2022년형 신제품은 침실에서 편안하고 쾌적한 숙면을 위해 소음도 줄였다. 2개의 실린더가 회전하면서 진동과 소음을 줄여주는 '트윈 인버터'와 2개의 관을 이용해 냉매의 마찰음을 감소시키는 '트윈 튜브 머플러'를 적용해 저소음 모드로 사용하는 경우35dB(데시벨) 수준을 구현했다.

또 삼성 윈도우핏에 적용된 '2중 바람날개'가 냉기를 빠르게 순환시키는 강력 회전 냉방으로 방안 구석구석 바람을 보내준다. 2중 바람 날개는 제품의 가운데 위치해 창문의 어느 방향에 설치해도 시원한 냉방이 가능하다.

이밖에 에어컨을 종료할 때마다 내부 습기를 자동으로 건조해 주는 기능, 손쉽게 분리 세척 가능한 필터 등 '이지케어' 기능에 스스로 상태를 진단하고 해결방법을 제공하는 'AI 진단'을 추가했다.

2022년형 창문형 에어컨 '윈도우핏'의 4가지 비스포크 색상 (사진=삼성전자)
2022년형 창문형 에어컨 '윈도우핏'의 4가지 비스포크 색상 (사진=삼성전자)

2022년형 윈도우핏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이며, 제품에 적용된 디지털 인버터 모터와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는 '평생보증'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가 제품을 사용하는 동안 고장이 나면 무상으로 부품을 수리 또는 교체 받을 수 있다.

2022년형 윈도우핏은 무광의 화이트·베이지·그레이·블루의 4가지 비스포크 색상으로 선보이며, 패널 교체도 가능하다.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는 신제품과 함께 제품 탈부착·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윈도우핏 플러스' 상품도 판매한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지난 해 처음으로 출시돼 인기를 끈 윈도우핏이 올해 설치 편리성 강화, 스마트싱스 연결 등으로 더 강력해졌다"며 "앞으로도 윈도우핏 뿐만 아니라 다양한 라인업의 삼성 에어컨으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딱 맞는 쾌적한 냉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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