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MZ세대 겨냥 팝업스토어 '갓생기획실' 성수동에 오픈
GS25, MZ세대 겨냥 팝업스토어 '갓생기획실' 성수동에 오픈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2.05.18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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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1일 서울 유명 핫플레이스 성수동 내 '갓생기획' 브랜드 팝업스토어 첫 오픈
'갓생기획' 브랜드 육성 위해 MZ 고객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재미난 체험공간 마련
팝업스토어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와 매력적인 상품으로 '갓생기획' 브랜드 팬 확보 기대
GS25에서 이달 21일 서울 성수동에서 선보이는 팝업스토어 '갓생기획실' 모습 (사진=GS25)
GS25에서 이달 21일 서울 성수동에서 선보이는 팝업스토어 '갓생기획실' 모습 (사진=GS25)

GS25 편의점이 자체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선보이며 '경험 경제(Experience Economy)' 창출에 나선다. 경험 경제란, 기술의 발달로 제품 경쟁력의 차이가 줄어들면서 보다 차별화된 경험과 서비스를 추구하는 소비행태를 의미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서울의 유명 핫플레이스 중 하나인 성수동에 첫번째 브랜드 팝업스토어 '갓생기획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갓생기획'은 지난해 MZ세대를 겨냥해 GS25 2030세대 직원들로만 구성해 출범한 신상품 개발 프로젝트다. 출범 후 참신한 아이디어를 반영해 노티드우유, 틈새오모리김치찌개라면, 팝잇진주캔디 등 60여 개가 넘는 '갓생기획' 브랜드 상품들이 출시돼 천만 개가 넘는 누적 판매고를 달성했다.

'갓생기획'을 단순히 신상품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뛰어넘어 MZ세대와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브랜드로 확장하기로 결정했다는게 GS25의 설명이다.

먼저, GS25는 '갓생기획' 브랜드를 고객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경험과 소통의 공간으로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팝업스토어 '갓생기획실'은 갓생러(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사람)의 모습을 주제로 GS25 가상 인물인 'Z세대 직장인 김네넵'의 일상생활 속 공간이 구현됐다. 직장인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무실, 탕비실, 퇴근길 상점, 개인방 등 4개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각각의 공간들에서는 여러가지 체험과 이벤트를 즐길 수 있으며, 원데이 클래스(커피, 맥주) 행사도 함께 선보인다. GS25 인스타그램에서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최종 당첨된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GS25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갓생기획' 브랜드와 상품을 홍보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최근 경험 경제를 실천하고 있는 MZ세대에게 '갓생기획'이 단순 PB상품이 아닌 MZ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형 GS리테일 디지털마케팅팀 팀장은 “이번 갓생기획실 팝업스토어는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갓생 사는 요즘 MZ세대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하고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팝업스토어를 비롯해 앞으로 갓생기획 관련 다양한 콘텐츠와 상품들을 선보이며 MZ세대 사이에서 갓생기획이 하나의 핫한 트렌드로 자리매김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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