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환경부 '지속가능 환경교육 업무 협약' 참여…"ESG 강화"
GS리테일, 환경부 '지속가능 환경교육 업무 협약' 참여…"ESG 강화"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2.06.08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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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연수 GS리테일 부회장, ESG 대표기업으로서 환경 공익활동 각오 밝혀
GS리테일, 에코크리에이터 및 그린세이버 캠페인과 연계해 발전시켜 나갈 예정
허연수 GS리테일 부회장(앞줄 오른쪽)이 8일 오전 환경부 주관 ‘지속 가능한 미래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 업무 협약식’에 참여해 한화진 환경부 장관(앞줄 가운데)과 함께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 (사진=GS리테일)
허연수 GS리테일 부회장(앞줄 오른쪽)이 8일 오전 환경부 주관 ‘지속 가능한 미래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 업무 협약식’에 참여해 한화진 환경부 장관(앞줄 가운데)과 함께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이 국내 유통 기업을 대표해 환경교육을 통한 인식 변화를 이끌며 지속 가능한 미래 실현에 앞장선다. 이에 따라 GS리테일은 그동안 추진해온 ESG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GS리테일은 8일 오전 환경부가 주관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 업무 협약식'에 참여해 친환경 기업으로서 환경 교육 활성화 및 탄소 중립 실천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허연수 GS리테일 부회장(GS리테일 ESG추진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해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함께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허 부회장은 임직원 대상 환경 교육 실시 및 자발적인 탄소 중립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지속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환경 교육 관련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하고 사회 전반에 확대될 수 있도록 대국민 캠페인도 펼치기로 다짐했다.

GS리테일은 지난해 3월 허연수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한 ESG추진 위원회를 발족하며 본격적인 ESG경영에 닻을 올렸다. 'Green Life Together'를 ESG전략 방향으로 삼고 그린 프로덕트(상품), 그린 스토어(점포), 그린 밸류체인(가치요소) 등 환경 분야 3대 과제를 선정해 전사적으로 다양한 친환경 사업과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 지난해 처음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도 발간하는 등 이러한 노력을 통해 GS리테일은 지난 2021년 한국기업 지배구조원이 실시하는 ESG 종합 평가에서 'A'등급을 받기도 했다. 

GS리테일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정기적으로 진행하던 임직원 환경교육을 환경부와 연계해 더욱 강화하고, 대표 친환경 활동인 '그린세이버 캠페인'과 'GS샵 에코크리에이터 프로젝트'와도 연결해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안성연 GS리테일 컴플라이언스실장은 "GS리테일의 ESG경영은 실천 중심의 실질적 활동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면서 "최근 전사적으로 진행한 플로깅 활동이 대표적인 예로, 전국 1천2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지구를 살리는데 일조했다"고 설명했다. 

GS리테일 수송차량이 밀양시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해 마련한 긴급 구호 물품을 나르고 있다.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 수송차량이 밀양시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해 마련한 긴급 구호 물품을 나르고 있다. (사진=GS리테일)

실제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녹색매장 인증점포를 확대하고 녹색소비 촉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매장 내 분리수거 및 다회용 백 사용을 권장하고 있으며, 이를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GS리테일 그린세이버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홈쇼핑 GS샵도 환경 재단과 함께 환경을 주제로 한 영상 제작지원 등을 바탕으로 환경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미래 그린 리더를 육성하는 고객 참여형 사업 '에코크리에이터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이 밖에 GS리테일은 지난 5월 밀양시, 3월 경북 울진, 강원 삼척·동해 산불 피해 지역 주민에 생필품을 긴급 지원하는 등 편의점, 슈퍼마켓, 물류센터 등 전국 1만6천여 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해 지역 사회 안전망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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