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이 회사의 2022년 홍보모델로 활동하게 될 직원 10명을 선발하고 홍보 이미지 제작을 위한 스튜디오 촬영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한화손보 홍보모델은 직원 3명과 직원 자녀 2명으로 구성됐다. 한화손보는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고객에게 친근감과 신뢰감을 줄 수 있는 직원을 추천·공모받는 방식으로 모델 선발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선발된 모델들은 전국 각지에서 지점장, 총무, 콜센터 상담원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 중이며, 연령대도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부터 40대 워킹맘까지 확대됐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2014년 이후 애사심을 가진 직원 홍보모델을 선발해 회사 홍보에 적극 참여시켜왔다"며 "유명인이나 전문모델이 대신할 수 없는 한화손보로서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참여직원에게는 자긍심을 높인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번 직원모델로 선발된 청주고객상담센터 김도연 사원은 "고객상담 업무 외에 다른 방법으로 회사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아이들에게 멋진 직장인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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