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부터 지배구조 단순화 및 기업 경쟁력 강화 위한 노력,
계열사 100% 자회사로 개선…국내외 법인 선진국형 지배구조로 개편
계열사 100% 자회사로 개선…국내외 법인 선진국형 지배구조로 개편
오뚜기가 지난 10월 1일, '오뚜기라면지주'와 '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를 흡수합병함으로서 상장회사인 조흥을 제외한 모든 관계회사를 100% 자회사로 재편해 지배구조 선진화 작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업지배구조 개선은 경영의 효율성 및 경쟁력을 제고하고, 기업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분구조를 미국과 같은 선진국형으로 재편한 것이라는게 오뚜기의 설명이다.
기업지배구조 선진화 작업은 2017년에 오뚜기에스에프, 상미식품, 풍림피앤피의 물적분할과 2018년 상미식품지주, 풍림피엔피지주 흡수합병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2021년에는 오뚜기라면을 물적분할하고, 2022년에 오뚜기라면지주와 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의 흡수합병으로 오뚜기의 기업지배구조 개선 작업은 완료됐다.
오뚜기는 "이번 기업지배구조 개선이 ESG를 적극적으로 실천할 뿐만 아니라 국내 농업을 살리고 농민과의 상생을 통해 오뚜기의 성장을 더 많은 사람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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