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공간정보 취업·구인난 해소 위해 마련…12월 2일까지 진행
LX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가 공간정보 우수 일자리를 구직자에게 연결해주는 '디지털 공간정보 취업 매칭데이' 행사를 오는 12월 2일까지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취업난을 겪는 청년 인재와 디지털 공간정보 분야의 우수기업을 연결해 취업 매칭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LX공사는 행사 기간에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청년 인재를 모집하고 지리정보시스템(Geograohic Information System, GIS) 개발, 부동산 빅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위성 및 공간정보 영상처리 등 공간정보 분야의 우수기업과 연결할 예정이다.
취업 매칭은 참가자의 희망 순위에 따라 행사 기간 내에 수시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신청에 따라 취업 상담, 자기소개서 첨삭, 면접기업 추천 등이 지원된다.
취업 성공 시, LX공사는 내일채움공제 기업부담금 지원을 비롯해 구직자 취업장려금 지급 및 우수 취업 성공 사례를 선정해 LX사장상을 수여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완수 LX공사 ESG경영처장은 "'디지털 공간정보 취업 매칭데이'를 통해 디지털 공간정보 분야의 구인난·취업난이 완화되길 기대한다"며 "LX공사는 공간정보 산업의 진흥과 LX형 ESG 경영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