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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대형 세단의 진화"…제네시스, 신형 G90 티저 이미지 공개

황병우 기자 | 기사입력 2018/11/08 [20:03]

"차세대 대형 세단의 진화"…제네시스, 신형 G90 티저 이미지 공개

황병우 기자 | 입력 : 2018/11/08 [20:03]

풀체인지급 변화 및 최첨단 안전사양 확대 적용…이달 12일 사전계약 후 27일 정식 출시 예정

 

▲ 제네시스 브랜드는 8일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에 위치한 제네시스 강남에서 27일 출시 예정인 '제네시스 G90'의 티저 이미지와 주요 특장점을 미디어 대상으로 공개하고, 이달 12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사진=제네시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현대차의 제네시스 브랜드 최상위 대형 세단 EQ900이 수출형 모델과 같은 'G90' 이름으로 풀체인지급 변화를 예고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8일 G90 티저 이미지 배포와 함께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 있는 제네시스 강남에서 G90 실제 차량을 미디어 대상으로 공개하고 12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제네시스 G90은 이달 27일 정식 출시되며, 내외장 여려 부분 상세 사진은 정식 출시 시점에 공개된다.

 

G90는 제네시스 브랜드가 2015년 브랜드 최초로 선보인 초대형 플래그십 세단 EQ900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다.

 

제네시스는 신차급으로 진화한 이번 EQ900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를 계기로 차명을 북미, 중동 등 주요 럭셔리 시장과 동일하게 G90로 일원화했다.

 

이를 통해 제네시스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함과 동시에 G90 출시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제네시스 G90은 페이스리프트 모델이지만, 풀체인지급 디자인 변화가 적용됐다.

 

외장 디자인은 '수평적인 구조의 실현'이라는 특징에 맞게 전작보다 안정적인 자세를 완성하도록 고안했고, 제네시스 고유의 패턴인 '지-매트릭스'(G-Matrix)를 헤드·리어램프와 전용 휠에 적용해 강한 선과 풍부한 볼륨감이 어우러지도록 했다.

 

전면부는 당당한 느낌을 주는 크레스트 그릴과 전면·측면·후면부까지 하나의 선으로 이어지며 차 전체를 감싸는 제네시스만의 독창적인 시그니처가 될 쿼드 램프가 특징이다.

 

측면부에는 중앙으로부터 여러 바큇살이 퍼져나가는 멀티스포크 형상의 18인치 전용 휠과 넓은 접시 형태에 지-매트릭스 패턴을 더한 19인치 휠이 적용됐다.

 

후면부에는 지-매트릭스가 담긴 상하 분리형 리어램프와 함께 기존 윙 엠블럼 대신 제네시스 레터링 엠블럼을 넣어 변화를 줬다.

 

실내는 에어 벤트, 오디오 스위치 등을 최대한 수평적으로 구성하는 동시에 센터패시아 스위치 개수를 줄이고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했다.

 

포르토 레드, 골드코스트 실버, 화이트 벨벳 매트 등 신규 3종을 포함해 총 10가지 외장 색상과 브라운 투톤(two tone), 브라운·블루 투톤, 블루·브라운 투톤(리무진 전용) 등 신규 투톤 조합 3종을 추가한 7가지 내장 색상으로 운영된다.

 

▲ 제네시스 EQ900 (사진=제네시스) 

 

G90은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OTA, Over The Air Update), 지능형 차량 관리 서비스 등 한층 강화된 정보기술(IT) 편의사양을 제네시스 최초로 탑재했다.

 

제네시스 전용 쿠퍼 GUI(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를 처음 적용한 12.3인치 대형 디스플레이, 원격으로 시동 걸기와 창문 제어 등을 지원하는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 앱, 재생 중인 음악 정보를 제공하는 사운드하운드, 카카오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I(아이)의 음성인식 서버를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등도 갖췄다.

 

아울러,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를 기본으로 지원하며, 문자가 오면 내비게이션 화면에 수신을 알려주고 음성으로 읽어주며 기본 문자회신 기능도 가능한 '휴대폰 SMS 연동' 등 다양한 첨단 IT 사양을 적용했다.

 

편의사양으로는 '외부 공기 유입 방지 제어'와 '운전석 자동 쾌적 제어' 등 감성적인 부분을 강화했고, 소음을 능동적으로 제거하는 신기술인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을 통해 최고급 세단의 중요 요소인 정숙성을 대폭 개선했다.

 

또한, 주행상황별 진동을 최소화하고, 앞바퀴와 뒷바퀴의 감쇠력을 적절히 배분해 운전자가 원하는 방향대로 즉각 주행할 수 있도록 제네시스 전용 어댑티브 컨트롤 서스펜션을 장착했다.

 

안전사양으로는 차로유지보조(LF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전방충돌방지보조(FCA), 안전하차보조(SEA) 등이 전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됐다.

 

판매가격은 ▲ 3.8 가솔린 7706만원 ▲ 3.3 터보 가솔린 8099만원 ▲ 5.0 가솔린은 1억1878만원부터 책정될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올해 남은 기간 적극적으로 법인 수요를 확보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G90 판매 확대에 시동을 건다는 계획이다. 해외 시장의 경우 내년 상반기 북미 지역에서 출시하며 유럽, 중국 등에도 진출을 준비한다.

 

제네시스는 오는 9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인천, 대구, 부산에서 G90 출시 이전에 고객이 차량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인 프라이빗 쇼룸을 운영한다.

 

프라이빗 쇼룸 관람을 희망하는 고객은 아너스 G(HONORS G) 컨시어지 센터에 전화로 예약하거나 가까운 지점 및 대리점의 카마스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2일부터 시작하는 사전계약 기간에 G90을 계약한 고객에게는 내년 출고 시에도 개별소비세 인상 전 가격(개별소비세 3.5% 기준)을 보장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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