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금융의 미래"…인사이드 핀테크, 킨텍스서 개막
"디지털 금융의 미래"…인사이드 핀테크, 킨텍스서 개막
  • 황병우 기자
  • 승인 2018.11.29 1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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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핀테크 전문가 2000여명 참석…카카오페이 이승효 CPO, IBM 박세열 상무 등 주요 연사로 나서
 
▲ 전시컨벤션센터 킨텍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제5회 인사이드 핀테크 콘퍼런스·엑스포(이하 인사이드 핀테크)'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황병우 기자)  
 
전 세계에서 디지털 금융과 핀테크 분야를 연구하는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블록체인과 간편결제 부터 인공지능까지 다양한 논의의 장을 연다.
 
전시컨벤션센터 킨텍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제5회 인사이드 핀테크 콘퍼런스·엑스포(이하 인사이드 핀테크)'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했다고 29일 밝혔다.
 
킨텍스와 미국 라이징 미디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제 핀테크(금융과 IT 기술의 합성어) 전문가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인사이드 핀테크는 블록체인, 결제, 전자 상거래, 인공지능(AI), 머신러닝, 클라우드 컴퓨팅 등 전 세계 핀테크 주요 혁신 사례를 발표하는 국제 콘퍼런스와 글로벌 기업 40개사가 참여하는 전문 전시회로 구성된다.
 
▲ 인사이드 핀테크 콘퍼런스 중에는 실제적으로 블록체인을 응용한 비즈니스 사례도 발표됐다. (사진=황병우 기자)  
 
29일 첫날에는 바이낸스 랩(Binance Labs) 벤자민 라모 이사와 스탠다드 차타드(Standard Chartered) 은행 남기흥 부행장, 블록원(Blockone) 리차드 정 파트너 등 12명이 블록체인과 간편결제를 주제로 콘퍼런스 기조연설에 나섰다.
 
30일 둘째날에는 메디블록(MediBlock) 이은솔 공동 창업자와 온톨로지 리준(Jun Li) 창업자, IBM 박세열 상무, 카카오페이 이승효 최고서비스총괄이사(CPO) 등 12명이 인공지능과 핀테크 혁신에 대해 주요 연사로 참여한다.
 
전시회에는 오라클(Oracle), 이엠큐(EMQ), 투마일스(2miles)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핀테크, 블록체인 기업 40개사(80부스)가 참가해, 저마다 보유하고 있는 블록체인 및 핀테크 관련 기술과 제품들을 소개했다.
 
▲ 이번 인사이드 핀테크 전시업체 중 '웰컴디센트'는 블록체인을 이용한 마케팅부터 창업까지 거의 전 분야를 망라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황병우 기자) 
 
▲ 인사이드 핀테크 전시업체 중 '비트랩'는 블록체인을 이용한 투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은 김성민 비트랩 대표(왼쪽 두번째)와 관계자들이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는 모습. (사진=황병우 기자) 
 
전시공간에 마련된 블록 쇼케이스 프로그램에는 일본의 이머고(Emurgo), 영국의 유벡스(Ubex), 에스토니아의 아즈빗(Azbit), 한국의 싸이월드(Clink) 등 글로벌 정상급 블록체인 기업 10개사가 참가해 유망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사이드 핀테크는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할인가로 티켓 구입이 가능하고, 5인 이상의 단체나 학생에게는 특별할인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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