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씨엔아이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BBB(안정적)으로 평가
동부씨엔아이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BBB(안정적)으로 평가
  • 조경화 기자
  • 승인 2011.04.17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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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는 4월 15일 동부씨엔아이 (이하 ”동사”)의 발행예정인 제34-1회 및 제34-2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bbb(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1977년 3월 농약 원제 및 완제 생산을 목적으로 설립된 동사는 1990년대 중반 동부그룹에 편입된 이후 주력인 농약사업 외에 전자재료 사업(접착제사업과 mcp사업 통합)과 무역사업을 함께 영위해왔다. 2010년 그룹 내 사업구조 재편으로 8월 농약사업 물적분할, 11월 舊동부씨엔아이㈜ 흡수합병을 통해 it서비스업을 주력사업으로 영위하면서 기존의 전자재료사업과 무역사업을 병행하는 사업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되었다. 한편, 이번 합병으로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주요 계열사(동부제철, 동부하이텍, 동부건설, 동부메탈 등) 지분 외에 동부한농과 동부생명 지분이 추가됨으로써 그룹 지배구조 상 동사의 위상이 제고되었다.

동사의 순차입금 규모는 계열사지분 투자(2008년 동부하이텍 510억원, 동부건설 190억원, 2009년 동부메탈 720억원, 동부제철 165억원)와 운전자금 증가 등으로 2007년 말 450억원에서 2010년 말 2,249억원으로 증가하였다. 흡수합병된 舊동부씨엔아이㈜가 무차입구조에 190억원의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었으나, 12월 중 동부한농 지분을 추가로 매입(370억원)하여 2010년 말의 순차입금 규모는 합병 전과 비교하여 크게 변동되지 않았다.

it서비스업 위주로 재편된 사업구조를 통해 확보된 사업 안정성 및 수익성과 그룹 지분구조 상 동사의 중요성 등을 감안할 때 동사의 신용등급에 대한 전망은 안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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