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자동차-사회 결합' 미래모습 보여준다
토요타 '자동차-사회 결합' 미래모습 보여준다
  • 박상대 기자
  • 승인 2011.11.16 2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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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모터쇼 '스마트 모빌리티시티 2011'에서 공개 예정
▲ 토요타자동차가 도쿄모터쇼에서 함께 공개하는 차세대 충전스테이션인 '토요타 스마일 모빌리티 파크'.

토요타자동차(이하 토요타)는 30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제42회 도쿄모터쇼’에서 가까운 미래에 실현될 녹화 주차장 등 초록마을과 저탄소 사회 모습을 공개한다.

일본자동차공업협회가 주관하는 '스마트 모빌리티시티 2011'에 참가하는 토요타는 '자동차와 사회가 연결되는 멀지 않은 미래'를 테마로 모빌리티와 차세대 충전파크, 집과 자동차의 에너지 매니지먼트, 차세대ITS 등 3개 존에서 미래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1 모빌리티와 차세대 충전파크

차세대 충전 스테이션인 토요타 스마일 모빌리티 파크는 태양광이나 풍력에 의한 발전 기능과 축전장치를 가지고 있어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카(PHV), 전기 자동차(EV) 등 차세대 환경차에 대한 다양한 방식의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에너지관리시스템인‘토요타 스마트센터’와 연계해 모빌리티의 에너지 관리는 물론 미래의 카 쉐어링시스템에도 대응할 수 있는 등 모빌리티의 다양화를 염두에 두고 있다.

더불어 바이크야마하발동기와 공동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차세대 모빌리티 연결 바이크의 콘셉트로 전동스쿠터와 전동 어시스트 자전거도 소개한다.

스마트폰, 와이파이 등을‘토요타 스마트센터’와 연계해 충전 스탠드 관련정보(위치, 충전상태)나 쉐어링서비스 정보, 차량정보 업로드 등 무선통신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2 집과 자동차의 에너지 매니지먼트

'H2V 매니저'는 가정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V)나 전기자동차(EV)의 충전을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할 수 있는 툴이다.

가정의 유무선 통신회선을 H2V 매니저와 연결해 PHV/EV의 충전개시 시간을 설정 , 변경할 수 있을뿐 아니라 가정의 총전력 소비량 체크도 가능하다.

또한 충전시 전력사용량 증가에 의한 차단기 작동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PHV/EV의 충전을 일시 중단하고 전력소비에 여유가 생기면 충전을 재개한다.

이 툴은 내년 1월부터 토요타홈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3 차세대ITS (지능형교통시스템)

차와 도로, 자동차간 통신으로 연결되어 안전운전과 에코 드라입빙을 지원하는 시스템에 대한 대응 상황을 소개하고 동시에 충돌방지 등 안전운전을 돕는 시스템이다.

자동운전은 차량호출, 장애물 회피주행, 자동주차 등이 가능하다. 프리우스를 베이스로 개발한 자동운전차 ‘토요타 A.V.O.S.(Automatic Vehicle Operation System)’의 체험시승도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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