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사이클 비수기 불구 수요 예상밖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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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데이비슨코리아는 지난해 10월부터 판매에 들어간 2012년형 일부 모델의 수요가 늘어 사전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동차와 달리 개방된 구조의 모터사이클은 계절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비수기인동절기에도 불구하고 지난 11~12월 동안 200여대를 상회하는 예상밖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제품을 한정 생산하는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의 특성으로 2012년식 일부 인기 모델은 사전 예약으로만 구매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한다.
사전예약이 필요한 모델은 스트리트 글라이드(FLHX), 소프테일 팻보이(FLSTF), 다이나 슈퍼글라이드 커스텀(FXDC), 스포스터 포티에잇(XL1200X), 스포스터 아이언 883(XL883N)이다.
현재 예약판매 중인 모델들은 할리데이비슨코리아 전체 판매량의 38%에 해당하는 베스트셀러 모델이기도 하다.
한편 동절기 판매가 호조에 따라 구매 초기 부담을 낮추기 위해 24개월 무이자 리스프로그램을 비롯해 일부 인기모델 가격을 10% 인하한 것도 구매를 망설이는 라이더들에게 어필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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