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상임의장 "유럽재정위기 곧 해결될 것"
EU상임의장 "유럽재정위기 곧 해결될 것"
  • 박상대 기자
  • 승인 2012.03.28 16: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경련 초청 간담회서 밝혀
▲ 현재현 동양 회장(왼쪽), 헤르만 판 롬푸이 EU상임의장(가운데), 정병철 전경련 부회장(오른쪽)이 간담회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핵안보정상회담 참가차 방한한 헤르만 판 롬푸이 EU상임의장이 "EU 정상들은 유럽재정위기 해결을 위해 EU와 회원국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강력한 조치들을 추진하고 있어 점차 안정을 찾게 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날 전경련이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주최한 오찬간담회에 함께 참석한 조제 마누엘 바호주 EU집행위원장도 같은 의견을 피력했다.

이 자리에서 롬푸이 EU상임의장과 바호주 EU집행위원장은 유럽 재정위기 해결을 위해 회원국들은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고, 이를 통해 향후 유럽경제에 미칠 영향을 언급했다.

또한 지난해 발효된 한-EU FTA가 이미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양국간 경제협력이 더욱 발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병철 전경련 부회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글로벌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한국과 EU의 협력이 중요하다"면서 "특히 한-EU FTA가 제대로 추진되면 유럽재정위기도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찬간담에는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코즐로브스키 주한 EU대표부 대사, 장 뤽 발레리오 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 회장 등 한국과 주한 유럽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 헤르만 판 롬푸이 EU상임의장(왼쪽)과 조제 마누엘 바호주 EU집행위원장이 유럽 재정위기 해결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하는 모습. 박상대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