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형 올란도

한국지엠이 안전사양과 파워트레인을 대폭 보강한 2014년형 쉐보레 올란도의 출시를 앞두고 11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신형 올란도는 초음파 센서로 감지해 운전자에게 사각지대를 경고하는 장치와 동급 최초로 장착한 전방주차 보조시스템을 달아 안전을 강화했다.

심장은 2.0리터 디젤엔진에 차세대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새로 적용된 전자식 차속감응 파워스티어링(R-EPS)은 운전자의 의도를 간파해 핸들링 안정성을 높였다.

외관컬러는 여름에 어울리는 마스스톤 블루로 수려해졌다. 여기에 열선 내장 LED 방향지시등,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 18인치 블랙 포인트 알로이휠을 채택해 전체적인 디자인 완성도도 높였다.

외에도 2열 열선시트, 음성인식과 스마트폰 문자 송수신이 가능한 인포테인먼트시스템, 후방 카메라 등 편리한 사양도 대거 담았다.

차량가는 2.0 LS모델 2267만원, LT 2502만원, LTZ가 2761만원이며, 가스모델은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