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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가 제주도에서 전기차 관련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한다. BMW는 지난 16일 제주도와 함께 전기차 상용보급과 관련사업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를 위해 BMW코리아는 전기차 보급을 위한 기업의 사업참여와 문화복지 사업을 지원하며, 제주도는 충전 인프라 구축, 보조금 지원정책 등 전기차 보급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날 BMW코리아는 제주도에 친환경 전기차 ‘BMW 액티브E’를 전달했다. 액티브 E는 BMW그룹이 전기차 실증의 목적으로 한정 제작된 차량이다.
한편 제주도는 올해 전기차 선도 도시로 선정됐으며, 2030년까지 도내 모든 차량(37만1000대)을 전기차로 바꿔 탄소없는 섬을 실현하기 위해 ‘제주 카본 프리아일랜드 2030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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