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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와 승객 모두가 만족할 만한 차원이 다른 '신형 쏘나타 택시'가 나왔다.
현대차는 안전한 차체강성과 주행성을 대폭 향상시킨 신형 쏘나타 택시 버전을 20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신형 쏘나타 택시와 동일한 차체를 사용한 쏘나타 세단은 지난달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시험 결과에서 신형 제네시스에 이어 최우수 등급을 받아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엔진은 누우 2.0 LPi로 1500rpm 실용 영역에서의 중저속 성능을 개선했다. 동력성능은 최고출력 151마력에 최대토크 19.8kg·m이며, 전륜 6단 자동변속기 차량의 복합연비는 리터당 9.6km에 수동변속기는 10.1km로 경제성도 확보했다.
또한 안전성, 직관성, 간결성을 기반으로 사용자 편의와 감성만족을 극대화한 인간공학적 설계(HMI)를 적용해 실내공간도 고급스럽다.
신형 쏘나타 택시의 판매가는 스타일(수동변속) 1635만원, 스타일(자동변속) 1800만원, 모던 1990만원, 프리미엄이 221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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