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누적 17만9천대…지난해 연간 기록 ‘24.4%’ 증가
|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5일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10월 등록에 비해 3.2% 증가한 16,959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수치는 전년 동월 13,853대 보다 22.4% 늘어난 것이며, 11월까지 누적 17만9239대는 2013년 누적 14만4092대 보다 24.4% 증가한 것이다.
11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3,481대, 폭스바겐 2,727대, 아우디 2,441대, 메르세데스-벤츠 2,386대, 미니 835대, 토요타 706대, 렉서스 658대, 포드 654대, 크라이슬러 555대, 랜드로버 485대, 푸조 407대, 볼보 311대, 닛산 310대, 혼다 302대, 포르쉐 212대, 인피니티 163대, 재규어 116대 등이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9,883대(58.3%), 2000cc~3000cc 미만 5,459대(32.2%), 3000cc~4000cc 미만 1,010대(6.0%), 4000cc 이상 579대(3.4%), 기타 28대(0.2%)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3565대(80.0%), 일본 2,139대(12.6%), 미국 1,255대(7.4%)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디젤 1만1574대(68.2%), 가솔린 4,562대(26.9%), 하이브리드 795대(4.7%), 전기 28대(0.2%) 순이었다.
유형별로는 개인구매가 1만293대로 60.7% 법인구매가 6,666대로 39.3% 였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폭스바겐 Tiguan 2.0 TDI BlueMotion(690대), 폭스바겐 Passat 2.0 TDI(674대), 비엠더블유 520d(616대)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전무는 “11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해소와 신차효과에 힘입어 전월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