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준학 은행장 "MZ세대 특성 반영한 미니보험 지속 출시해 모바일보험 시장 점유율 확대"
NH농협은행이 오는 5일 '방카 모바일보험 선물하기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농협은행 고객은 앞으로 자신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보험 상품을 골라 상대방의 휴대전화 번호와 이름만 입력하면 간편하게 보험을 선물할 수 있게 됐다.
선물 가능한 보험은 효도보험, 골프보험, 국내여행보험, 운전자보험, 건강검진보험 등 총 5종이고, 가입심사 없이 간편하게 가입하는 미니보험이다.
보험료는 3천원부터 3만원 이내의 소액 일시납이기 때문에, 선물하는 고객은 보험료의 부담은 적고 보험의 보장 혜택은 선물을 받은 고객이 받는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MZ세대의 디지털 친화적인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선물하기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금융 소비 특성에 적합한 다양한 미니보험을 지속적으로 출시하여 모바일보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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