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생명보험이 지난 3일 서울 중구 컨퍼런스룸에서 '2022년 DGB생명 변액보험 펀드 운용성과 공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DGB생명의 변액보험 수익률 2년 연속 1위 달성을 축하코자 마련된 자리로 김성한 대표이사를 비롯한 DGB생명 임원들과 DGB생명 변액보험 펀드를 운용하는 8개 자산운용사의 CMO(최고마케팅책임자) 및 운영역 등 16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간담회는 DGB생명의 2022년 변액보험 펀드 운용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2023년 DGB생명 변액자산 운용 계획과 전략을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후 김성한 대표가 자산운용사 관계자들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하고 어려운 거시경제 여건 속에서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를 함께 당부했다.
DGB생명은 지난해 금융시장에서 전반적으로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에서도 자사 변액보험 펀드 순자산이 증가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DGB생명 변액보험이 강세를 보였던 가장 큰 원동력으로 '우수한 수익률'을 꼽았다.
DGB생명 변액보험 펀드는 지난해 순자산 가중평균(기말) 수익률에서 업계 평균치 대비 3.65%p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2년 연속 생명보험사 변액보험 펀드 수익률 1위를 차지하는 등 견조한 트랙레코드를 축적 중이다.
김성한 DGB생명 대표는 "DGB생명의 변액보험 펀드가 2년 연속 수익률 1위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거둔 만큼 앞으로도 파트너 관계에 있는 운용사 여러분을 신뢰하고 불필요한 간섭은 삼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를 비롯한 어려움으로 인해 지금까지는 이렇게 함께 앉아 성과를 축하하고 고민을 나누기도 쉽지 않았다"며 "앞으로는 이러한 자리가 시장에서 격조 높은 문화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