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분양시장, 1만9천648세대로 전년 동월과 비슷한 수준
3월 분양시장, 1만9천648세대로 전년 동월과 비슷한 수준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3.03.07 04: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규제완화로 무순위 공급 등 청약 기회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
올해 3월 지역별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 비교 (사진=직방)
올해 3월 지역별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 비교 (사진=직방)

본격적인 분양 성수기에 들어서는 3월,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어 있지만 작년 동월과 비교해 비슷한 수준에서 분양이 이루어질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월 28일 국토교통부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령을 공포하고 즉시 시행하면서 무순위 청약 조건 등이 개선됐고, 3월 중 전매제한 완화도 시행될 예정이므로 분양 시장 분위기가 반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6일 직방이 분석한 3월 분양예정 아파트와 2월 분양실적에 따르면, 지난 2월 초에 조사(2월 2일)한 2월 분양예정단지는 16개 단지, 총 1만2천572세대, 일반분양 9천924세대였다. 이를 재조사한 결과 실제 분양이 이루어진 단지는 11개 단지, 총 8천662세대(공급실적률 69%), 일반분양 6천252세대(공급실적률 63%)가 분양됐다. 

2023년 3월에는 26개 단지, 총세대수 1만9천648세대 중 1만5천588세대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2022년 동월 물량과 비교해 총세대수는 1천215세대(6% 감소), 일반분양은 284세대(2% 감소)가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월 28일 국토교통부는 주택공급 규칙 일부를 개정령 공포하고 즉시 시행했다. 2월 28일부터 무순위 청약시 무주택, 거주지 요건이 폐지된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 거주하지 않는 다주택자도 무순위 청약으로 내 집 마련의 기회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또한 투기과열지구내 청약에 당첨된 1주택자가 기존 주택을 처분해야하는 의무가 폐지되고, 분양가 9억이 넘는 주택을 특별공급할 수 있게 된다고 직방은 설명했다.

전매제한 완화도 3월 중 시행된다. 수도권의 경우 전매제한 기간은 최대 10년이었으나 공공택지 및 규제지역은 3년, 과밀억제권역은 1년, 그 외 지역은 6개월로 완화되고, 비수도권의 경우 공공택지 및 규제지역은 1년, 광역시(도시지역)는 6개월 그 외 지역은 전면 폐지된다. 

시행령 개정 이전 기(旣)분양 아파트도 소급 적용된다고 직방은 덧붙였다. 

올해 3월 분양예정 주요 아파트 단지 (사진=직방)
올해 3월 분양예정 주요 아파트 단지 (사진=직방)

3월 전국에서 공급하는 1만9천648세대 중 1만1천524세대가 수도권에서 분양 준비 중이다. 경기도가 7천250세대로 가장 많은 공급이 계획되어 있다. 지방에서는 8천124세대의 분양이 계획되어 있으며, 부산시에서 3천399세대로 가장 많은 공급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서울시에서는 1개 단지 1천806세대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9개 단지 7천250세대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인천시에서는 5개 단지 2천468세대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지방은 부산시(3천399세대), 광주시(1천558세대), 충청북도(1천세대) 중심으로 신규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6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엔디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