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KMAC 주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생명보험사' 선정
교보생명, KMAC 주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생명보험사' 선정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3.03.17 14:54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혁신 노력과 사회공헌, 지속가능성 등 전 영역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 기록

교보생명이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생명보험업계 1위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이날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으로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시상식에서 생명보험 산업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직접 참석해 상패를 받았다.

편정범 교보생명 사장(사진 오른쪽)이 1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시상식에서 생명보험 산업 부문 1위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보생명)
편정범 교보생명 사장(사진 오른쪽)이 1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시상식에서 생명보험 산업 부문 1위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보생명)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KMAC가 경영 성과와 사회 기여도 등을 평가해 2004년부터 발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기업 전체의 가치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조사 모델로 꼽히고 있다. 특히 업계 종사자, 일반소비자 등에게 두루 높은 평가를 받아야 해 기업 경쟁력 지표로도 쓰인다.

이번 조사는 혁신능력부터 주주가치, 직원가치, 고객가치, 사회가치, 이미지가치 등 총 6개 세부 항목과 응답자의 존경 정도에 대한 분석을 실시해 수상자를 가렸다. 또 산업계 종사자 7천864명과 증권사 애널리스트 194명, 일반소비자 3천660명 등 총 1만1천71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거쳐 올스타(All Star) 30대 기업과 산업 내 1위 기업을 뽑았다.

교보생명은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치열해지는 경쟁에서 혁신과 지속가능성, 사회적 책임에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 이번 조사 전 영역에서 고른 평가를 받아 생명보험 산업 부문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공동발전 추구'라는 지속가능경영 철학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최근에는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모바일 보험증권 발행, 청약 전 답변조회 서비스(K-PASS), 인공지능(AI) 기반 자동심사 및 컨택센터 구축 등의 업무 혁신을 이뤄냈다.

또, 마이데이터 서비스 ‘피치’와 오픈뱅킹 조회 서비스를 개시했고 통합 앱(응용프로그램)을 통해 보험가입, 계약유지, 보험금 청구까지 모든 단계에서 새롭고 편리한 경험을 제공했다.

이뿐 아니라 지난 2022년 3월 이사회 내 '지속가능ESG위원회'를 만들고 별도의 'ESG실무협의회'까지 설치해 지속가능한 미래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탈석탄 금융 선언과 ESG인증 신종자본증권 발행, 기후리스크 관리모형 개발 참여 등은 교보생명의 노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회사 차원에서 꾸준히 추진해 온 지속가능경영 철학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고객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진정성 있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보험계약자 2023-09-04 10:34:07
교보생명보험사가 계약자를 우롱하는 있는데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이런결과가 나온것 같습니다.
교보생명 암보험 가입자중 방광암 진단을 받은 계약자들에게 보험금 지급을 안하고 있습니다.
소액암으로 분류가 안되어 FP도 보험금은 지급될꺼라고 기다리라는데 교보측에서 손해사정사를 투입하고 제3의료기관의 자문을에 동의하라고 강요하고 있습니다.
동의를 하지않으면 서류제출이 다되었는데도 지급을 유예하고 있습니다.
삼성화재의 경우도 비침윤성 방광암에 대해서 지급을 안하고 소송까지 했다가 패소했다는 내용이 지난 7윌 기사화된적이 있습니다.
참고해주세요.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