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메타 퀘스트3' 국내 정식 론칭 예고…내달 8일까지 사전 예판
SKT, '메타 퀘스트3' 국내 정식 론칭 예고…내달 8일까지 사전 예판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3.09.29 17: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작 대비 부피 40% 줄고, 성능 2배 증가…500개 이상의 풍부한 콘텐츠 제공
사전예약 고객에 악세서리 할인, AS 연장 쿠폰 증정…퀘스트3 '1+1' 경품 추첨도
"고성능 기기와 새로운 콘텐츠의 지속적인 제공으로 메타버스 대중화 견인할 것"
SKT가 메타의 MR기기  '메타 퀘스트3'의 국내 정식 론칭을 앞두고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사진=SKT)
SKT가 메타의 MR기기 '메타 퀘스트3'의 국내 정식 론칭을 앞두고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사진=SKT)

SKT가 메타버스 분야 글로벌 기업인 메타가 새롭게 출시하는 MR(혼합현실) 기기 '메타 퀘스트3'의 국내 정식 론칭을 예고했다.

SK텔레콤은 내달 8일까지 메타의 신규 MR기기 '메타 퀘스트3(Meta Quest3)'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은 '메타 퀘스트3'의 1차 출시국으로, 사전 예약자는 오는 10월10일부터 SKT를 통해 순차적으로 발송되는 제품을 빠르게 받아 이용할 수 있다.

메타가 지난 6월 공개한 '메타 퀘스트3'는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었던 MR 기기 '메타 퀘스트2'의 후속 기기로, 성능과 사용 편의성이 크게 개선되어 3년만에 국내 시장에 출시된다.

'메타 퀘스트3'는 '팬 케이크 렌즈'를 탑재하고 맞춤 조절이 가능한 스트랩으로 이용 편의를 높였다. 특히, 전작 대비 40% 이상 부피를 줄여 MR 기기 사용 부담을 최소화했다는게 SKT의 설명이다.

여기에 사용자의 조작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적외선 LED를 활용, 컨트롤러 없이도 핸드 트래킹(Hand Tracking) 기능을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터치 플러스 컨트롤러'를 제공해 보다 매끄럽고 즐거운 MR 체험이 가능해졌다.

또한, 전작 대비 CPU와 GPU 성능이 증가하고 4.2K 해상도와 공간음향을 제공함으로써, 선명한 그래픽과 사운드로 가상요소와 현실공간의 혼합(MR)을 통해 보다 업그레이드된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SKT는 강조했다.

메타는 기기와 함께 게임과 피트니스, 엔터테인먼트, 소셜 경험, 여행 등 500여개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메타 퀘스트3' 출시 시점에 맞춰 50개의 MR 콘텐츠를 포함한 신규 컨텐츠를 순차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SKT는 사전 구매를 한 모든 고객에게 '메타 퀘스트3' 전용 액세서리 '배터리 부착 헤드 스트랩(Head Strap w/ Battery)'과 무선 충전 거치대 2종을 33%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일반적으로 1년간 제공되는 무상 A/S를 사전 구매자에 한해 6개월 연장한 1년 6개월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추첨을 통해 사전 예약자 가운데 33명에게 '메타 퀘스트3(128GB 버전)'를 한 대 더 경품으로 주는 '1+1' 이벤트도 진행한다. 

국내에 출시되는 '메타 퀘스트3'는 128GB 버전과 512GB 버전 두 가지로, 사전 예약은 11번가, SSG닷컴(온라인), 롯데 하이마트(온라인) 3개 채널에서 진행된다.

SKT 양맹석 메타버스CO 담당은 "세계 최고의 성능을 가진 MR기기인 '메타 퀘스트3'를 국내 시장에 빠르게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메타와의 공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고성능 기기와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메타버스 대중화를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