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3차 회추위에서 최종 후보 선정 예정
은행연합회가 차기 회장 후보군 6인의 명단을 공개했다. 특히 이번 후보군에는 전직 금융지주회사 회장 또는 은행장이 대거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은행연합회는 제2차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해 위원별 추천 후보에 대해 논의한 결과, 6인의 잠정 후보군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후보군에는 박진회 전 한국씨티은행장, 손병환 전 NH금융지주 회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임영록 전 KB금융지주 회장,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 조준희 전 IBK기업은행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연합회는 오는 16일 3차 회추위를 열고 최종 후보 1인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최종 후보는 23개 정회원사가 참여하는 사원총회의 의겨얼 거쳐 최종 선임된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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