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가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학용품 세트 1천개를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신용회복위원회 새희망힐링펀드 및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공동으로 준비한 것으로, 재단과 연계된 20여개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가정 및 범죄피해 가정 아동 1천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유석 협회장은 "한참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시기의 우리 아이들이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금융투자업계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올해 사랑의 김치 페어, 금융투자협회장배 자선야구대회, 사랑의 공부방, 한사랑마을 봉사활동, 영등포구 장애인사랑나눔의집 배식봉사, 김포 소망의집 김장봉사, 사랑의 쌀·연탄배달 등 지역사회에 대한 금투업계의 나눔을 꾸준히 실천했다.

오는 2024년에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협회는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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