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지난해 그룹 윤리경영대상에 DGB생명 선정
DGB금융, 지난해 그룹 윤리경영대상에 DGB생명 선정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4.01.23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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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교육·임직원 소통 등 윤리경영 조직문화 정착 위한 다양한 활동 펼쳐

DGB금융그룹이 지난 22일 서울 사옥 DGB금융센터에서 '2023년 제5회 윤리경영대상' 시상식을 개최해 대상 수상 자회사로 DGB생명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DGB금융은 윤리경영 실천 프로그램 활성화를 목표로 2019년 1월부터 윤리경영대상 제도를 시행해 오고 있다. 평가는 전체 계열사의 윤리경영 전반에 대해 진행하며,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곳에 시상한다.

(사진 맨 왼쪽부터)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 도미화 DGB생명 준법지원부장, 김성한 DGB생명 대표이사가 지난 22일 서울 중구 DGB금융센터에서 열린 '2023년 윤리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GB생명)
(사진 맨 왼쪽부터)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 도미화 DGB생명 준법지원부장, 김성한 DGB생명 대표이사가 지난 22일 서울 중구 DGB금융센터에서 열린 '2023년 윤리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GB금융그룹)

DGB금융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윤리경영대상 자회사 선정을 위해 윤리경영대상선정위원회를 두고 있다. 대상선정위는 준법감시업무 현장점검과 연간 윤리경영 이행 내역 평가 등으로 평가 점수를 산출하고 심사를 거친 결과, 대상 수상 계열사로 DGB생명을 최종 선정했다.

DGB금융은 대상 심사에 전 계열사 윤리경영 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결과물을 공유하고 평가하는 'ALL~BARO!' 항목을 신설해 공정성과 형평을 더욱 높였다고 설명했다.

올해 대상에 선정된 DGB생명은 DGB금융의 윤리경영 강화 의지에 맞춰 일상 속 윤리경영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재미있게 참여하는 윤리경영'을 목표로,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 내고자 윤리경영실천리더와 임직원의 '점심한끼' 등을 진행해 소통을 강화했다.

더불어 사내 윤리준법담당자가 부서별 준법 활동에 직접 찾아가 의견을 듣는 '찾아가는 준법'을 진행하고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아울러 동료애 중시, 임직원 상호 간 포용하는 문화 정착을 위해 'WOW 칭찬릴레이'를 시행했다.

이외에 DGB생명은 준법의식 고취·책임 강화를 위해 준법지원부 직원을 대상으로 '내부통제규정 준수서약서'를 신설했다. 또, 컴플라이언스 직무관련 자격취득 시 인사고과 가점 제도를 신설해 관련지식 함양 및 능력 향상을 통한 전문가 양성에도 힘썼다.

DGB생명은 앞으로도 올바른 금융서비스를 정착시키기 위해 정도경영과 윤리경영, 투명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윤리경영대상 제도는 DGB의 수준 높은 윤리경영 체계를 대표하는 제도로, 계열사의 윤리경영 전반을 평가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곳에 수여한다"며 "DGB는 그룹 내 윤리경영 확산과 정도경영 실천으로 'All 바른 DGB 구현'에 모범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성한 DGB생명 대표이사는 "윤리경영을 비롯해 2023년에는 DGB생명에 좋은 성과들이 많았는데, 대표이사로서 임직원들에게 '하라'고 하지 않고 '하자'고 격려해왔다"며 "경영을 자동차로 비유하면 대부분 기업들은 성장을 추구하는 ‘엑셀레이터’만 강조하는데 우리회사 임직원들은 '브레이크'도 중요하다는 것을 공감하고 동참해 주었기에 이번 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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