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투표 서비스 이용신청, 주주의 서비스 이용 문의 대응
한국예탁결제원이 정기주주총회 집중시기 전자투표서비스 지원 확대를 위해 지난 27일 서울사옥에서 '발행회사 주주총회 의결권지원반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발행회사 주주총회 의결권지원반은 발행회사의 전자투표서비스 이용신청 및 주주의 이용 문의에 집중 대응하고, 전자투표시스템(K-VOTE) 이용 독려를 위해 관련 홍보를 추진한다.
예탁결제원은 2010년 전자투표서비스를 개시한 이래 13년 이상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자투표 관리기관으로서 전자투표·전자위임장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예탁결제원은 발행회사의 안정적인 주주총회 운영 및 주주 권리행사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도입될 전자주총 관리업무에 대해서도 그간의 업무 노하우를 접목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순호 예탁결제원 사장은 “이번 지원반은 발행회사의 원활한 주주총회 운영지원뿐만 아니라 투자자 관점에서 주주 권익 확보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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