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새내기] 지투지바이오 "상장으로 글로벌 약물 전달 플랫폼 선도"
[증시새내기] 지투지바이오 "상장으로 글로벌 약물 전달 플랫폼 선도"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5.07.31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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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투지바이오, 독자 개발한 약효지속성 주사제 플랫폼 '이노램프' 보유
'이노램프', 대량생산∙고함량 약물 탑재∙고생체이용률을 구현한 약물 전달 플랫폼
글로벌 빅파마 3곳과 파트너십 체결…독보적인 기술 및 제조 경쟁력 입증
3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IPO 기자간담회에서 지투지바이오 이희용 대표가 회사 소개와 상장 후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황병우 기자)
3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IPO 기자간담회에서 지투지바이오 이희용 대표가 회사 소개와 상장 후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황병우 기자)

약효지속성 의약품 개발 전문기업 지투지바이오는 31일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코스닥 시장 상장에 따른 중장기 성장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2017년 설립된 지투지바이오는 약효 지속성 주사제 약물 전달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독자적인 약물 전달 기술인 이노램프(InnoLAMP)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이노램프는 대량생산, 고함량 약물 탑재, 고생체이용률이 용이해 기존 미립구 의약품의 한계를 극복한 혁신 기술이다.

지투지바이오는 막유화법, 연속용매제거 기술을 통해 균일한 미립구를 배치(Batch)당 30~60kg의 높은 생산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Capa의 대량 생산 공정도 개발해냈다. 

또 첨가제 최적화 및 항염증 병용투여 기술로 약물 함량과 안전성을 끌어올려 복약 순응도와 투약 편의성을 높이고 제조 원가와 부작용은 줄였다고 지투지바이오는 설명했다.

이러한 기술 및 제조 경쟁력은 이미 다수의 글로벌 Top-Tier 빅파마들과의 파트너십으로 가치를 검증받고 있다. 지투지바이오는 1월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과 장기지속형 주사제 제형계약을 체결한 이후 7월 추가 계약에 성사했다. 이어 글로벌 빅파마 2개와 공동개발 협약 등을 체결했다.

지투지바이오 이희용 대표는 "상장을 통해 조달한 공모 자금은 제 1 GMP공장 증축, 제 2 GMP 공장 신축, 파이프라인 확장 등에 적극 활용해 글로벌 No.1 약효지속성 주사제 플랫폼 기업으로의 초석을 마련할 계획이다"라며 "지투지바이오는 2027년 완공 예정인 제 2 GMP 공장 신축으로 사업을 확장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제 2 GMP 공장 완공 시 세마글루타이드 기준 연간 700만명분 규모의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며 "이는 향후 글로벌 빅파마와의 공동 개발 및 기술이전 협상에서 독보적인 차별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지투지바이오는 세마글루타이드를 주성분으로 한 비만·당뇨 치료제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미충족 수요가 높은 만성질환 적응증으로 파이프라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세마글루타이드는 GLP 1(Glucagon like peptide 1)의 작용을 모방하는 장기 지속형 수용체 작용제로 현재 비만·당뇨 치료제 분야를 넘어 MASH(대사성 지방간염), CVD(심혈관질환), 알츠하이머, 만성 신장질환, 심부전 등 다양한 만성 질환으로의 활용 가능성이 확대되며 대규모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지투지바이오는 설명했다.

지투지바이오 주요 투자포인트 (사진=지투지바이오)
지투지바이오 주요 투자포인트 (사진=지투지바이오)

지투지바이오 이희용 대표는 "지투지바이오는 지난 8년간 독보적인 약물 전달 플랫폼 기술력을 확보하고 제조공정평가를 통해 그 가능성을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인정받았다"라며 "이번 코스닥 상장으로 기술이전부터 CDO·CDMO 사업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No.1 약효지속성 주사제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투지바이오는 이번 상장에서 90만주(신주 100%)를 공모할 계획이며 희망 공모가는 주당 4만8천원~5만8천원이다. 공모 규모는 432억원~522억원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2천577억원~3천114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수요예측은 7월 25일~31일 5영업일 간 진행되며, 8월 5일~6일 양일간 청약을 거쳐 8월 내 코스닥시장에 입성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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