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단 3~4회만 관측 가능한 더 큰 크기의 보름달
지난 4일부터 6일 밤 사이에 우리나라 하늘에서는 더 크고 밝은 보름달인 '슈퍼문'을 볼 수 있다. 특히 5일 밤에 떠오른 '슈퍼문'은 6년만에 가장 큰 크기라는게 천문학계의 설명이다.
슈퍼문은 달이 지구를 공전하다가 지구와 가장 가까와지는 근지점을 지날때 떠오르는 보름달을 말한다. 달의 공전궤도는 원에 가까운 타원형으로, 근지점에 있을 때의 거리는 약 35만6천km 정도이며, 가장 멀어지는 원지점에서는 약 40만7천km 정도다.
이번 슈퍼문은 일반적인 보름달보다 7.9% 더 크고 16% 더 밝게 관측된다. 한국천문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가장 작은 보름달(마이크로문 또는 미니문)은 지난 4월에 관측됐다.
슈퍼문과 마이크로문의 크기 차이는 약 14% 정도며, 슈퍼문이 마이크로문보다 약 30% 더 밝다. 지난 달부터 지속되고 있는 슈퍼문 현상은 내년 1월까지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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