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단기사채 33.4%, 유동화 단기사채 34.1% 각각 증가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자사를 통한 단기사채(Short-Term Bond, STB) 자금 조달 규모가 총 1천160조1천억원으로 전년(868조3천억원) 대비 33.6%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작년에 금융기관 및 일반회사가 발행한 일반 단기사채는 834조2천억원으로 전년(625조3천억원) 대비 33.4% 증가했고, 유동화회사(SPC)가 발행한 유동화 단기사채는 325조9천억원으로 전년(243조원) 대비 34.1% 증가했다.
만기별로는 3개월물(92일물) 이하 발행금액은 1천156조5천억원으로 총 발행금액의 99.7%를 차지했고, 93~365일물 발행금액은 3조6천억원으로 총 발행금액의 0.3%를 차지했다.
신용등급별로는 A1등급의 발행금액이 1천91조1천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94.1%를 차지했다.
업종별로는 증권회사((491조6천억원), 유동화회사(325조9천억원), 카드·캐피탈 등 기타금융업(195조9천억원), 일반·공기업(146조7천억원) 순으로 발행금액이 많았다.
한편, 단기사채는 기업이 만기 1년 이하, 전자등록금액 1억원 이상 등 일정 요건을 갖춰 전자등록기관을 통해 발행하는 사채로서 발행, 유통, 권리행사가 전자등록기관을 통해 처리되는 것이 대표적 특징이다.
단기사채는 기업어음 및 콜시장을 대체하기 위해 2013년에 도입됐고, 전자증권제도 시행(2019년 9월 16일)에 따라 기존의 ‘전자단기사채’라는 명칭이 현 명칭으로 변경됐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연도별 단기사채 발행현황 (단위 : 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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