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소비자심리 '훈풍', 110선 안착 ... 수출 증가가 이끈 경기 낙관
1월 소비자심리 '훈풍', 110선 안착 ... 수출 증가가 이끈 경기 낙관
  • 임권택 기자
  • 승인 2026.01.23 0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은행, 2026년 1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발표
붐비는 재래시장 /사진=연합뉴스
붐비는 재래시장 /사진=연합뉴스

1월 소비자심리는 수출 증가에 따른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주택가격 상승 전망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1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는 1월 중 110.8로 전월 대비 1.0p 상승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소비자심리지수(CCSI·Composite Consumer Sentiment Index)는 소비자동향지수(CSI)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하여 산출한 심리지표로서 장기평균치(2003년 1월 ~ 2025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하여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한국은행 제공
한국은행 제공

소비자들은 가계 재정상황이 나아지고 있다고 느끼며 소비지출을 늘릴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생활형편CSI(96)는 전월 대비 1p 상승하고 생활형편전망CSI(100)는 전월과 동일하다. 가계수입전망CSI(103)는 전월과 동일하고 소비지출전망CSI(111)는 1p 상승했다.

또한 소비자들은 경기전반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졌으나 고금리에 대한 부담감은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경기판단CSI(90) 및 향후경기전망CSI(98)는 전월 대비 각각 1p, 2p 상승했고, 취업기회전망CSI(91)은 1p 하락했다. 금리수준전망CSI(104)는 2p 상승했다.

가계 저축 및 부채상황을 알 수 있는 현재가계저축CSI(99)는 2p 상승하고 가계저축전망CSI(101)는 전월과 동일하게 조사됐다. 현재가계부채CSI(99)는 전월과 동일하고 가계부채전망CSI(97)는 1p 상승했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주택가격과 임금에 대한 상승 기대감이다.

물가수준전망CSI(148)는 전월과 동일하게 매우 높은 수준에서 머물러 있어 물가 부담은 여전히 소비자 심리의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반면 주택가격전망CSI(124)는 3p나 상승하여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가 강해졌다. 임금수준전망CSI(123)도 1p 상승해 소득 증가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나왔다.

향후 물가 전망치인 기대인플레이션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결과가 나왔다. 

지난 1년간의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대한 인식은 2.9%로 전월과 동일하게 조사됐다. 향후 1년간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6%로 전월과 동일하고, 3년후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5%로 0.1%p 하락했으며, 5년후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5%로 전월과 동일하게 나왔다. [파이낸셜신문=임권택 기자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6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