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연구원(KIF)은 김자봉 선임연구위원이 제12대 은행법학회장으로 선출되어 연임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김 회장의 연임 임기는 2026년 1월부터 2027년 12월 말까지 2년이다.
국내 대표적인 금융경제학자이자 금융법학자로 알려진 김 회장은 앞서 2024년 1월부터 2025년 연말까지 은행법학회장으로서 임기를 마친 바 있다. 회장 재임 동안 김 회장은 학진 등재지인 <은행법연구>를 A급 학회지로 발전하기 위한 기초를 다졌고 논문 출간에 대한 지원도 확대하였다.
또한, 국내 최대 법학자 단체인 한국법학교수회, 헌법학회, 행정법학회, 민사법학회, 세법학회 등과 함께 국내 주요 법·제도적 및 정책 이슈를 대상으로 법학자대회를 비롯한 공동학술대회를 추진해 법학 발전에 기여한 바 있다. 김 회장은 우즈베키스탄의 최고 명문인 타슈켄트 국립법과대학과 학술교류 MOU를 맺어 양국의 법 제도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한국 법제의 수출을 위한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연임 시기에도 마찬가지의 노력을 적극 기울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김 회장은 은행법학회장 이외 금융법학회 이사, 금융국제화포럼 회장 등을 맡고 있고 OECD가 발행하는 Journal of Financial Literacy and Wellbeing의 편집위원이다.
또한, 공정거래위원회 공정거래정책자문단, 관세청 미래혁신성장위원회, 대법원 양형연구회 운영위원, 금융위원회 금융교육협의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기획위원회 경제1분과 전문위원을 역임했고, 서울대학교에서 경제학,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법학, 경영학을 강의했고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위원 및 위원장을 역임했다. OECD INFE Research Committee위원으로는 10년 넘게 봉사했다.
주요 저서로는 <금산분리의 법리와 경제분석>(2021년, 박영사), <애덤 스미스 경제학: 자연적 자유와 정의>(공저, 2025년, 해남), <동반성장의 정책과 전략>(공저, 2024년, 율곡출판사), <한국경제, 전환의 시간1>(2025.6, 해남) 등이 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