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항로표지기술원, 설 연휴 감성충만 '등대스탬프투어' 제안
해수부·항로표지기술원, 설 연휴 감성충만 '등대스탬프투어' 제안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6.02.03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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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도로 따라 펼쳐지는 바다·낭만·역사 체험 "아이와 함께하는 등대투어 인기"
등대 여권 들고 게임처럼 탐방하는 체험형 '등대스탬프투어' "최고의 선물"
고양이섬 '애도등대', 아름다운 '중리항방파제등대' 등 화제의 포토스팟
힐링의 등대스탬프투어 포스터. (사진=한국항로표지기술원)
힐링의 등대스탬프투어 포스터. (사진=한국항로표지기술원)

최장 9일간의 설 명절 황금연휴 기간 동안 아이들과 함께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아름다운 남해 바닷길을 따라가는 '힐링의 등대스탬프투어'가 어떨까?

해양수산부와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은 요즘 가장 핫한 가족여행 버킷리스트로 떠오르고 있는 '힐링의 등대스탬프투어'를 올해 설 명절 연휴기간 아이들과,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하는 '2026 감성 등대투어'로 추천한다고 3일 밝혔다.

전국 9개 등대해양문화공간과 국립등대박물관을 운영하는 등 국내 등대해양문화 활성화를 선도하고 있는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은 "남해바다에 위치한 16개 등대를 찾아 아이들과 함께 완주하며 성취감에다 한정판 기념품까지 덤으로 받을 수 있는 체험형 여행 '힐링의 등대스탬프투어'가 젊은 부모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방문객이 크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이 추천하는 '힐링의 등대' 코스는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탁 트인 바다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으로, 아이들과 함께 남해 바다를 배경으로 아름답게 서 있는 등대를 거닐며 인생샷을 찍고 지친 마음도 치유하는 힐링 코스로 마련된게 특징이다.

특히 이 코스는 최고의 절경인 남해바다 해안가에 몰려있어 더욱 특별하다. 부산 중리항방파제등대를 시작으로 경남 삼천포구항동방파제등대, 여수 돌산항남방파제등대, 전남 애도등대 등 매력적인 등대들이 푸르게 빛나는 해안도로를 따라 펼쳐져 있어 유럽 등대명소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고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은 강조했다.

한국항로표지기술원에 따르면, 중리항방파제등대는 해녀촌의 정겨운 풍경과 붉은 등대 위로 쏟아지는 황금빛 노을이 장관이며, 삼천포구항동방파제등대는 활기넘치는 항구와 시원한 바다 풍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돌산항남방파제등대는 물결치는 여수 앞바다와 방파제를 걷는 산책 코스가 힐링을 선사하며, 애도등대는 고양이섬이라고도 불리는 아름다운 비밀 정원 섬 '쑥섬'에 위치해, 성화봉을 닮은 독특한 외관으로 '성화등대' 라고도 불린다는게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의 설명이다.

'등대스탬프투어'는 해양수산부와 산하기관인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이 주관하는 대국민 등대해양문화 프로그램으로, 전국의 아름다운 등대를 찾아 '등대여권'에 스탬프를 하나씩 채워가며 완성하는 챌린지다.

현재까지 누적 17만여명이 참여해 완주자가 3천600여명에 달하며, 올해 1월 1일 신규 오픈한 '일출이 멋진 등대' 코스는 한 달만에 30여명이 완주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게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의 설명이다.

한국항로표지기술원 심지원 등대해양문화팀장은 "최근 급변하는 환율과 부담되는 여행일정으로 멀리 가기보다 '마음 편히 잘 놀고 잘 다녀오기'를 선호하는 여행객이 늘면서, 국내에서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려는 여행객들로부터 '등대스탬프투어'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최장 9일의 연휴기간 아이들과 함께 멋진 등대에서 추억도 만들고, 겨울 바다 '물멍'도 즐기며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는 힐링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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