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24 등 공공기관 50개 사이트로 확대 예정
신한은행이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및 정부24 등 공공기관 업무에 신한인증서를 적용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인증서는 신한은행이 2021년 1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인정받아 출시한 전자서명인증서비스다.
신한인증서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와 정부24의 등·초본 발급 등 민원업무처리, 질병관리청 COOV 본인인증, 행정안전부 위택스(WETAX), 서울시 이택스(ETAX) 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향후 공공기관 50개 사이트에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신한인증서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 쏠(SOL)'에서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유효기간은 3년이며 매해 갱신해야하는 번거로움 없이 생체 인증 및 PIN 번호만 입력하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인증서로 '13월의 월급' 연말정산과 공공기관 민원업무처리를 편리하고 간편하게 이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이데이터 사업자와 지속적인 제휴를 통해 인증서가 필요한 다양한 업무에 신한인증서가 활용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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