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협, 오는 9월 6일 2차 회추위 통해 최종후보 1인 선출 예정
여신금융협회가 1차 회장후보추천위회를 열어 제13대 회장 면접 후보군으로 남병호 전 KT캐피탈 사장, 박지우 전 KB캐피탈 사장, 정완규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남병호 전 KT 캐피탈사장은 1967년생으로 서울대 법학 학사, 서울대 행정대학원 수료(정책학), 미국 워싱턴대 로스쿨(비교법학) 등을 거쳤으며, 이후 행정고시 37회, 금융위원회 국제협력팀장, 한국자금중개 전무, KB캐피탈 전무 등의 직위를 역임했다.
박지우 전 KB캐피탈 사장은 1957년생으로 서강대 외교학 학사, 핀란드 헬싱키경제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 수료 후 KB국민은행 부행장, KB국민카드 부사장, KB국민은행 은행장직무대행 등 오랜 기간 KB금융 계열사에서 근무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정완규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은 1963년생으로 고려대 행정학 학사, 서울대 행정대학원 수료(정책학), KDI 국제정착대학원 MBA, 미국 미시건주립대 석사(금융학) 등의 학력을 보유한 인물이다. 이후에는 행정고시 34회, 금융위원회 중소서민정책금융관,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금융위 금융정보분석원장직 등을 역임했다.
협회는 오는 9월 6일 열릴 예정인 2차 회추위에서 이들 3인에 대한 면집 및 투표를 실시해 총회에 추천할 최종후보 1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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