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구영민 인사팀장과 김준하 전략영업마케팅팀장, 최재봉 기업영업1사업부장을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고 12일 밝혔다.
아울러 삼성화재는 이번 인사에서 상무 10명도 함께 승진 조치했다. 삼성화재는 이번 인사에서 신상필벌, 성과주의 인사 기조를 유지하며 해당 분야의 전문성과 역량을 보유한 유능한 인재를 적극 중용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유연한 사고와 추진력을 겸비한 '젊은 리더'와 '여성 인재' 발탁을 확대해 과감히 도전하는 문화를 구축하고, 다양성을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구영민 신임 부사장은 1969년생으로 1996년 삼성화재에 입사한 이래로 경영관리파트(1997년 7월~2006년 9월), 인사파트장(2014년 12월~2020년 1월)직을 역임해왔다.
김준하 신임 부사장은 1968년생으로 1994년 삼성화재에 입사해 제휴사업부장(2015년 12월~2018년 12월), 기획1팀장(2018년 2월~2020년 12월)을 거쳐 2020년 12월부터 전략영업마케팅팀장으로 근무해왔다.
최재봉 신임 부사장은 1995년 삼성화재에 입사해 미국법인장(2017년 2월~2018년 2월), 일반보험지원팀장(2018년 12월~2020년 12월) 등을 거쳐 2020년 12월부터 기업영업1사업부장 직을 수행해왔다.
한편, 삼성화재는 후속 조직 개편 및 보직 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할 예정이다.
[2023년 삼성화재 인사 명단]
◇ 부사장 승진
▲구영민 ▲김준하 ▲최재봉
◇ 상무 승진
▲김민경 ▲김범중 ▲김태윤 ▲오일석 ▲윤종호
▲이용복 ▲장효정 ▲전경은 ▲정동진 ▲주종혁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