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주의 인사 기조에 따라 성별·연령에 무관한 신임 임원 인사 단행
삼성생명이 2023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부사장 2명, 상무 9명 등 총 11명을 승진시켰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이번 부사장 인사에서 보험영업, 상품/언더라이팅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발탁해 미래 최고경영자 후보군을 두텁게 했다고 강조했다.
송상진 신임 부사장은 1969년생으로 1992년 삼성생명 입사 후 업무지원팀장(2019년), 상품팀장(2021년), 인사팀장(2022년)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이완삼 신임 부사장은 1968년생으로 1992년 삼성화재 입사 이래로 개인영업지원팀장(2018년), 경영지원팀장(2019년), 영업컨설팀장(2022년) 등을 역임했다.
또, 삼성생명의 성과주의 인사 기조에 따라 직무 전문성, 조직관리 역량, 성장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성별과 연령에 무관하게 신임 임원을 과감히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생명은 이번 정기 임원인사에 이어 조직개편과 보직 인사를 확정해 가까운 시일 내 발표할 예정이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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