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얼라이언스-SBI저축은행, 대전 서구 '행복도시락' 전달식 진행
행복얼라이언스-SBI저축은행, 대전 서구 '행복도시락' 전달식 진행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2.12.21 11: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복얼라이언스-SBI저축은행, 대전 서구 결식우려아동 지원 위해 기부금 전달
대전 서구청, 관내 신규 발굴된 결식우려아동 아동급식지원 제도 편입해 지속 지원
지난 19일 대전 서구청에서 (왼쪽부터) 임은미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실장, 서철모 대전광역시 서구청장, 이장길 SBI저축은행 대전지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행복얼라이언스)
지난 19일 대전 서구청에서 (왼쪽부터) 임은미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실장, 서철모 대전광역시 서구청장, 이장길 SBI저축은행 대전지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행복얼라이언스)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국내 대형 저축은행인 SBI저축은행, 대전 서구청과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을 위해 손잡았다.

21일 행복얼라이언스에 따르면, 행복얼라이언스와 멤버 기업 SBI저축은행은 대전광역시 서구청과 함께 지난 19일 대전 서구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식을 진행했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국내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목표로 기업, 지방정부, 일반 시민 그리고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행복얼라이언스의 대표 사업이다. 

코로나19 장기화, 경기불황 등 다양한 이유로 끼니 공백이 발생한 결식우려아동을 지방정부가 발굴하면 기업들이 자원을 모아 행복도시락을 지원하고, 이후 지방정부가 해당 아동들을 아동급식지원 제도 편입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 서구청은 관내 결식우려아동 200명을 발굴하고, 행복얼라이언스와 SBI저축은행은 해당 아동을 위한 행복도시락 재원을 마련한다. 도시락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이 제조 및 배송을 담당하여 아동을 위한 양질의 식단관리에 협력한다. 

기업의 지원 이후에는 서구청이 해당 아동들을 아동급식지원 제도에 편입시키는 등 지속적인 아동 결식문제 해결에 노력할 예정이라고 행복얼라이언스는 설명했다.

SBI저축은행은 소외 아동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우리는 특별한 사이다'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는 등의 노력으로 아동이 행복한 사회 조성에 나선 바 있다. 행복얼라이언스에는 지난 2020년 신규 멤버사로 가입, 대구 서구 행복두끼 프로젝트에도 참여해 창구 밖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본부장은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에 꾸준히 협력하며 지역 사회 상생과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의미를 일깨워 준 SBI저축은행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복얼라이언스는 끼니 지원을 통해 아동의 권리가 보장될 수 있도록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